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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운영, 시민체감형 사업 자리매김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09일 14:09     발행일 2018년 04월 10일 화요일     제13면
▲ 0409 구리시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운영, 시민체감형 사업 자리매김

구리시는 1인 가구 여성 등의 안전성 확보와 택배 사고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룸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교문동 멀티스포츠센터와 수택동 돌다리 제2경로당 등 2곳에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불안감을 해소했다.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무인 택배함을 통해 물품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주거지 노출을 꺼리거나 혼자 있어 문 열기가 불안할 때, 수령자 장기 부재 시 유용한 안심 서비스이다.

안심택배 이용방법은 택배 이용자가 물품주문 시 배송지를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업체가 안심택배함에 물품을 넣고 주문자의 휴대전화로 물건 도착을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도착장소, 사물함 비밀번호, 배송자의 전화번호가 전송된다.

수령자는 안심택배 보관함에 가서 메시지로 통보받은 인증번호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소요되는 시간은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성 안심택배 보관함은 다양한 택배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여러 사이즈의 칸으로 구성돼 있고 남녀노소를 불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다. 보관 사용료는 기본 48시간은 무료이며, 초과 시 1일당 1천 원씩 부과된다.

백경현 시장은 “안심택배함 설치는 택배로 인한 범죄노출 예방은 물론 분실이나 파손을 막을 수 있는 여성친화 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많은 여성이 안심하고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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