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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많은 이닝 소화 중요”… 11일 오클랜드전 출격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10일 14:05     발행일 2018년 04월 10일 화요일     제0면
▲ LA 다저스의 류현진.경기일보DB
▲ LA 다저스의 류현진.경기일보DB

우여곡절 끝에 시즌 두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31·LA 다저스)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팀내 2선발 알렉스 우드의 식중독 때문에 당초 등판 일정에서 하루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선발 투수들에게는 등판일이 언제인지 미리 아는 게 편하다. 선발 투수들은 휴식일 동안 일정한 훈련 스케쥴을 소화한다”고 불규칙한 등판 일정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신체적으로는 조금 어렵긴 하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정신적으로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 5선발도 등판이 불규칙하며, 5선발이라면 잦은 등판일 변화도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들이 류현진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 첫 등판인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3.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에게 이번 등판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류현진은 “지난해 정규시즌 초반에는 내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몸 상태가 좋다. 팀에서도 정규시즌이 길다는 걸 생각하며 내게 추가 휴식일을 줬을 것”이라며 “내겐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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