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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조직개편안 유보 백경현 시장 반발에…민주당 시의원들 “장기인사 공백 책임이 먼저”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12일 20:30     발행일 2018년 04월 13일 금요일     제10면
백경현 구리시장이 조직개편안을 유보한 구리시의회에 대해 반발(본보 4월12일자 12면)하자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조직개편과 장기 인사 공백에 대한 책임이 먼저”라며 재반박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민경자ㆍ박석윤ㆍ신동화ㆍ임연옥 시의원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직개편안의 행정절차 이행과정에서 상식과 원칙이 철저히 지켜졌는지, 장기 인사 공백 사태에 대한 책임과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공백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백 시장은 스스로 답해야 한다”면서 “주민복지증진과 대시민서비스를 위한 조직개편안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주민생활국장, 구리아트홀 관장, 회계과장직을 장기 공백으로 방치한 이유에 대해 분명히 밝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무원 정수가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인력운영의 효율성 극대화가 우선이다. 4급 고위공직자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2년째 장기 대기발령조치하고, 5급 승진인사에 대한 직위부여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의 임기 2개월 전에 반드시 구성해야 하는 규정이 있음에도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 추천위원회’의 구성 시기를 상실함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사장이 공석이 되는 우를 범한 데 대해서도 책임 있는 해명을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안이 유보됨에 따라 경기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추진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는 백 시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테크노밸리 T/F팀이 구성돼 있으며, 2017년도 4회 추경 예산안에 테크노밸리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비를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9일 본회의 협의과정에서 테크노밸리 추진단 신설에 대한 수정 제의를 한 바 있는데 백 시장이 이를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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