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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브랜드파워가 관광산업을 결정한다’ 제2회 양평관광 포럼 열려

'규제개혁을 통해 세계적 수상관광자원의 브랜드화가 필요"

장세원 기자 seawon80@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17일 13:29     발행일 2018년 04월 18일 수요일     제13면
▲ 양평관광포럼1

양평군의 관광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양평관광포럼이 지난 16일 블룸비스타 5층 블룸비스타홀에서 열렸다.

‘도시 브랜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좌장에는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맡았고, 문화콘텐츠 기획사인 ㈜에스에이치네스크의 박선희 이사, 여행전문가인 양영훈 한국여행작가협회 대외협력이사,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씨가 발제와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또 김선교 양평군수와 송요찬 군의원, 김승건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관광산업 종사자가 참석했다.

정란수 교수는 발제에서 해외사례를 통해 우리 눈에는 흔하디 흔한 논밭도 서양인에게는 ‘라이스 필드’로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인식돼 고가의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면서 양평만의 독특한 관광자원 개발을 주문했다.

방송인 크리스티안씨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양평의 캠핑문화 체험담을 소개하며, 양평의 캠핑이 관광상품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다만, 숙박업소의 수건을 외국인들의 생활습관에 맞게 큰 수건으로 비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벌어진 토론회에서 패널과 참석자들은 양평이 풍부한 수상관광 자원을 갖춰 세계적인 수상관광도시가 될 가능성 있음에도 상수원 보호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그 가능성을 실현하지 못하는 실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또 차후 규제개혁을 통해 자연도 지키고, 관광도 활성화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양평’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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