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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9Kㆍ2실점 류현진, 샌디에이고 제물로 시즌 2승 달성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17일 15:22     발행일 2018년 04월 17일 화요일     제0면
▲ LA 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역투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 LA 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역투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최근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ㆍLA 다저스)이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2승 사냥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탈삼진, 2실점의 눈부신 역투로 팀의 10대3 대승을 이끌며 시즌 2승(무패)을 수확했다.

이날 류현진이 기록한 탈삼진 9개는 지난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8개)를 뛰어넘는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이며, 오클랜드전(6이닝 무실점) 이후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기록했다. 또한 펫코파크에서 통산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방어율 1.38로 강세를 이어갔다. 시즌 방어율은 2.79에서 2.87로 약간 올랐다.

엿새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1대0으로 앞선 2회말 4번 타자 헌터 렌프로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준 뒤, 5번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리드를 빼앗긴 다저스가 곧바로 3회초 공격서 맷 켐프의 좌월 3점 홈런을 포함해 대거 5득점하며 전세를 역전시키자 류현진은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4회초 1사 1,2루 위기서 프란치 코르데로, 카를로스 아수아헤 두 왼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낸 류현진은 5ㆍ6회를 잇달아 삼자 범퇴로 막아낸 뒤 7회부터 마운드를 토니 싱그라니에게 넘겼다.

9회초 포수 그란달의 그랜드슬램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가른 다저스는 전날 애리조나전 7대2 승리에 이어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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