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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함께하는 미술] 잉카 쇼니바레의 ‘Party time : Re-image America’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노출승인 2018년 04월 18일 10:41     발행일 2018년 04월 18일 수요일     제19면
▲ Party time _ Re- imagine America

‘잉카 쇼니바레(Yinca Shonibare)’는 1962년 런던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나이지리아로 갔다. 항상 다른 정체성을 지니고 자란 쇼니바레는 빔 미술 학교에서 Master of Fine Art 를 수료하기 위해 다시 런던으로 돌아온다. 

수년간 스스로에게 영국계 나이지라안 (British-Nigerian)의 문화와 민족적 정의의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며 인종, 계급, 장애, 식민주의, 전쟁과 같은 함축적 문제를 다뤘다. 

그의 작품은 그림, 조각, 사진과 영화의 매체를 통해 인종과 계급의 문제들을 탐구하게 한다. 하지만 쇼비바레는 미학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움을 사용해 난해한 문화와 역사적인 경계를 화려한 감각과 색채로 표현성을 극도로 높여 예술성과 지적 영역을 함께 형성하고 있다.

이에 쇼니바레의 가장 야심찬 작품 중 하나를 소개한다.
‘Party time : Re-image America’로 전시장에서의 쇼가 아닌 1885년 역사적인 저택의 한 부분에 작품이 전시되어져 빅토리아 시대의 화려한 공간을 장식하고 있다. 유적지 설치 작업을 성공시킨 예술가이다.

쇼니바레의 빅토리아 시대 문화에 대한 오랜탐험은 19세기 후만의 디너파티를 통해 적날하게 표현되어진다. 화려한 의상들, 이는 1세기 이상 서부 아프리카 시장을 위해 유럽의 공장에서 생산된 굵은 무늬의 ‘네델란드 왁스’과 ‘아프리카 바티크’ 직물은 화려한 색채화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의미적인 페턴을 담고 있다. 

문화적 정체성과 진실성에 대한 가정을 전복시키기 위래 네델란드 왁스 직물을 이용해 화려하고 풍부한 무의의 옷, 즉 ‘아프리카’처럼 보이지만 더 복잡한 기원을 가진 듯 이중성이 보여지곤 한다.

빅토리아 시대문화의 의상을 입은 이 극적인 조각상들은 하나같이 머리가 없는 몸통인간형으로 만들어졌다. 이 배경의 근거지는 쇼니바레의 예술가로서의 근거지인 Lagos 라고스의 상류층 세계였으며, 그들의 과시적인 소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8명의 머리가 없는 사람들이 주코스를 따라 음식을 즐기고 있으며, 하인의 손위의 은접시에는 금색 부리를 가진 큰 공작새가 준비되어 올려져 있다.

손님들의 활기찬 바디 랭귀지의 몸짓은 올바른 빅토리아 시대의 에티켓이 해체되기 시작하는 그 순간을 ‘나쁜 행실’과 ‘방탕’에 대한 관대한 웃음과 축하로 암시되고 있다. 머리가 없는 8명의 사람들과 화려한 음식들은 미국의 산업화와 함께 부를 증가시키고 정화 하기 위한 탐구적 노력으로 사회와 경제적인 지배를 ‘먹는 축제’로 화려하게 재해석되어지고 있다.

서로 다른 것으로 보이는 두 문화와 배경은 화려한 색채와 해학적인 몸짓으로 연구 영역들 사이의 교차점과 유사의 연관성을 함께 갖고 있는 가장 미국 적인 작품이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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