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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역의원 공천 확정자, 뒤늦게 지역위가 제명 의결 말썽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19일 18:18     발행일 2018년 04월 20일 금요일     제0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 발표한 광역의원 후보자에 대해 지역위원회가 뒤늦게 ‘제명’을 요청해 말썽을 빚고 있다.

19일 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위원장 안민석)와 당원 등에 따르면 오산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재훈 경기도의원에 대해 ‘징계(중앙당에 제명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7일 조 의원을 오산시 제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자로 확정 발표했었다.

오산지역위원회가 조 의원을 징계한 사유는 ‘조 의원이 안민석 위원장을 허위사실로 협박하고 이를 SNS에 올려 해당 행위를 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조 의원이 허위사실을 SNS에 올린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조직적인 배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제명요청을 의결했다”며 “19일 중으로 경기도당에 정식으로 징계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재훈 의원은 “안민석 위원장에게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과정에 중립을 지켜줄 것과 4선 국회의원에 걸맞은 중앙정치를 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며 “집권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발표한 현직 도의원을 지역위원회에서 징계하는 것이야말로 해당 행위다”고 반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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