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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금현산단, 폐기물수집운반업 등 유치업종 변경승인 어려울 듯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22일 15:42     발행일 2018년 04월 23일 월요일     제12면

유치업종 변경 추진으로 주민 반발을 불러오고 있는 포천시 금현일반산업단지(본보 4월19일자 12면)와 관련, 시가 업종변경 승인이 불가하다는 태도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금현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사인 수도권동북부물류단지(주)가 준공시점에서 폐기물수집운반업 및 원료재생업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을 추가로 업종변경을 신청해옴에 따라 부서별 협의 검토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금현2리 마을회와 가산면 이장 협의회 등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집단 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마을 협의회 등은 “산업단지 조성은 마을과 시에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해당 마을 및 가산면 지역에는 환경 및 교통 등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산업단지 업종변경을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부서별 협의를 중단하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업종변경은 승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오는 5월 말 단지 준공시점에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과 폐기물수집운반, 처리 및 원료재생업으로의 업종 변경은 대기질 등 환경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설령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청정 포천을 추구하는 시의 입장으로서는 폐기물처리업 업종변경은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이 반대하고 미세먼지 및 대기질 등 환경에 악영향을 가져오는 폐기물처리업 처리업 등의 등록은 앞으로도 입주를 강력하게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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