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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2018 구리시지역위 권리당원회의’ 개최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22일 17:35     발행일 2018년 04월 23일 월요일     제0면

▲ 21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3층 강당에서 구리시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2018 구리시지역위 권리당원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윤호중 국회의원과 4인의 경선후보자, 당원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지은기자 (1)
▲ 21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3층 강당에서 구리시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2018 구리시지역위 권리당원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윤호중 국회의원과 4인의 경선후보자, 당원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지은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가 지난 21일 구리시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2018 구리시지역위 권리당원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근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권봉수ㆍ민경자ㆍ신동화ㆍ안승남 등 4명의 경선후보,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권리당원회의는 경제학자인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각 후보자의 주요 공약 발표, 권리당원 질의 답변, 후보자 검증을 위한 토론회,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당원들은 “엄마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달라”, “당선 시 시의회와의 소통 계획은 무엇이냐” 등 구리시에 거주하며 체감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관내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후보자들은 준비한 공약을 빗대어 자신의 소신과 정책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에 민경자 예비후보는 “한 통계에 따르면 구리에는 일하는 여성보다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수가 더 많다. 어린이를 위해 학교 스쿨존 확대, 출산기피 현상 방지를 위한 출산양육 시책 등을 구리시와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제도로 준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마더센터를 곳곳에 설치해 아동수단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교육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신동화 예비후보는 “8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리시를 그 어느지역 보다 아이들의 꿈ㆍ희망을 위해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데 투자해 왔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우선적으로 건립해, 어린이직업체험 등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당선 이후 ‘시의회와의 소통’에 대해 권봉수 예비후보는 “집행부와 시의회, 시민 간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정책 역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당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원탁토론회 정기 개최로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다양한 시민 요구를 파악해 함께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예비후보는 “저는 그동안 구리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개선, 제도 개선을 많이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회와 함께 만드는 정책으로 구리시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 후보가 나머지 후보자 중 한 명을 선택해 30초간 질문하고 1분간 답변하는 ‘지정토론’에선 제시된 정책들에 대한 검증의 시간이 진행된 가운데 특정 후보 간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 예비후보는 권 예비후보를 지목하며 “시민이 요구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생각에는 동의한다. 120인 원탁 토론회에서 거론된 ‘특화거리 구상에 대한 내용’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정책 공약이 전문적 집단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근원적인 것은 시민들의 답에 있다.

이들의 토론 참여가 존재하지 않은 것은 죽은 정책”이라며 “원탁토론회에서 구도심 재생 방법으로 특화거리 조성 이야기가 나왔다. 시장이 되면 구리시장 내 곱창골목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이행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신 예비후보의 갈매신도시 교통지옥 현상 대안에 대해 민 예비후보는 “교통과 더불어 주차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다.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이 본래의 터전을 지키면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겠다”는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안승남 예비후보는 “신동화 후보의 공약이 적폐청산이지만 최근까지 구리경선 과정에서 지역위원장과의 연계성 등 의문의 제기되기도 했다. 거짓없이 답해달라”며 날 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지방자치 시대가 오면서 지역위원장은 공천권이 없다. 오로지 권리 당원과 시민이 직접 후보를 뽑아주는 시대”라며 “윤호중 의원의 정책보좌관이었던 경력이 경선에서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 정정당당 투명 공정하게 시민 권리당원에게 선택, 평가받고 싶다”고 반박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지호소를 한 뒤 필승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윤호중 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준 시민과 당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느 누가 시장후보가 되더라도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실력과 자격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가장 앞서가는 도시, 일자리 넘치는 도시를 만들 우리 후보들을 위해 당원으로서 권리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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