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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차량돌진 범인, 페북에 여성 혐오 글… 동기 밝힐 단서 되나

연합뉴스 yonhap@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25일 18:44     발행일 2018년 04월 26일 목요일     제7면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의 용의자인 알렉 미나시안(25)이 범행 직전 여성 혐오를 의심케 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24일(현지시각) 확인됐다.

이날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나시안은 사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살해범 엘리엇 로저를 ‘최고의 신사’라고 지칭하면서 온라인에서 통용되는 여성 혐오 표현들을 작성했다. 미나시안의 범행 동기가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사건은 인파가 몰리는 거리에서 차량을 돌진해 대규모 희생을 노린 것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세력의 범행 수법과 비슷하지만, 현재까지는 테러와 연계됐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번 사건이 어떤 국가 안보 상황과 연계됐다고 의심할만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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