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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내촌파출소, 탄력순찰로 안전사각지대 놓은 취약계층 돕는다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01일 17:44     발행일 2018년 05월 02일 수요일     제17면
▲ 내촌 관내 취약계층 민경 합동 솔루션

포천경찰서 내촌파출소는 관내 탄력순찰 도중 집안 곳곳에 쓰레기를 방치해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발견, 민·경·관 합동 솔루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내촌파출소는 최근 탄력순찰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잠금장치도 없이 생활하는 K씨 가족을 발견했다. 가족 구성원 중 일부는 뇌병변과 정신지체를 앓고 있었다. 기초수급 외 특별한 수입도 없었다.

경찰은 범죄에 그대로 노출된 이 가족을 돕기 위해 내촌면 소속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이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K씨 가족이 머무는 집의 담장과 대문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또 인근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집안에 쌓여 있던 1t 분량의 쓰레기를 버릴 수 있었다. 주민 A씨는 “경찰관이 동네 주민들도 하지 못하는 일에 솔선수범 나서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효 내촌파출소 경감은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탄력순찰에 대한 홍보와 함께 탄력순찰 노선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및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갖고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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