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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02일 14:29     발행일 2018년 05월 03일 목요일     제0면

안양시는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 증가로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양시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9㎍/㎥로 나타났으며, 오는 2020년까지 40㎍/㎥를 목표로 ▲ 자동차배출가스 ▲ 산업체 ▲ 공사장, 도로변 ▲ 비상조치 및 민간계층 지원 ▲ 동절기 난방 ▲ 교육?홍보 ▲ 특수시책 등 7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2천100대를 대상으로 폐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자동차 76대, 천연가스버스 92대 구입 보조금과 어린이 통학차량 20대를 LPG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업체, 공사장,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기배출사업장에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비상조치시(주의보, 저감조치) 민ㆍ관ㆍ군 살수차와 진공노면청소차 24대를 동원, 주변간선도로 및 사업장 주변 도로변을 집중 청소한다. 

특히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린이, 어르신들에게 따복(황사)마스크를 보급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에 공기청정기, 저녹스버너 및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기오염 경보 발령시 인터넷, 전광판 등을 통해 즉시 알리는 등 대기 오염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청 옥상에는 살수시설(스프링쿨러)을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저감 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며,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및 학교숲 조성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필운 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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