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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서 컷오프된 오수봉 하남시장, 사실상 무소속 출마 선언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02일 19:28     발행일 2018년 05월 03일 목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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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오수봉 하남시장이 사실상 무소속 출마의사를 굳혔다.

오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5월 만남의 날)에서 “저는 이제 험지로 출발한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시민들을 사랑하기에 반드시 돌아와 일하겠다”며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간 일한 것을 24만 시민들이 잘 알고 있고 700여 공직자들이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공천 컷오프 요인이 된 산불감시원 채용비리와 관련 “열심히 일해 올려 놓은 하남시의 공적을 제 잘못으로 인해 실추시켜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그러나 선출직 공직자로서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정당한 업무를 수행했다. 다시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똑 같이 할 것이다”고 덧붙혔다.

오 시장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등 주요 행사를 치룬 후 오는 14일 이내에 사퇴한 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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