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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컷오프된 오수봉 하남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13일 19:06     발행일 2018년 05월 14일 월요일     제0면
▲ 오수봉 하남시장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11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블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탈락한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11일 당원 동반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시장선거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반드시 당선돼 복당할 것이며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민주당에 입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찰이 최근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의혹사건와 관련, 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이유 하나로 당이 자신에게 채용비리자라는 오명을 씌워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비리를 범한 사실이 없고 법정에서 다퉈야 할 사안인데 역대 최악의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공천심사가 이뤄져 수용하기 어렵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탈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16일쯤 예정하고 있으며 민주당 탈당계 제출은 후보 등록 이후로 잡고 있다”며 “다음주 시청광장에서 지지자ㆍ탈당 당원 등과 함께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덧붙혔다.
동반 탈당자 규모에 대해서는 500여명으로 어림잡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남지역의 민주당원 규모는 5000명 선이다.
특히, 오시장은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최근 실시한 결과 해볼만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만 설명했다.

한편, 오 시장의 무소속 출마에 따라 하남시장 선거는 더블어민주당 김상호, 자유한국당 구경서후보, 무소속 오수봉 시장의 3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은 윤완채 하남시당협위원장의 출마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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