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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현재 국회의원, 국방부에 미사 헬기소음문제 해결 요청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15일 19:17     발행일 2018년 05월 16일 수요일     제0면
▲ 국방부면담 사진1

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은 14일 국회 국방위원장실에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과 육군 참모장을 만나 위례신도시내 성남골프장의 아파트 개발 반대와 미사강변도시 헬기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성남골프장 문제와 관련, 이 의원은 “미국 반환 후 국방부가 성남골프장을 매각하게 되면 해당 부지의 아파트 단지 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골프장 조망권 허위광고로 분양받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국방부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그는 “성남골프장 부지를 불가피하게 매각시는 골프장 존치 또는 공원 등 공익개발을 조건으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도 “현재 위례신도시는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는 지역으로 추가로 아파트가 건설될 경우 교통대란은 불보듯 뻔하다”고 지적한 뒤 “난개발을 고려하지 않은 국방부의 부지 매각은 무책임하다”며 이 의원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이에 김윤석 국방부 기획지원부장은 “평택기지 건설을 위해 재원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매각이 불가피하다”며 “위례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고 매각시 지자체 협의를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하남시 제1항공여단 헬기소음으로 인해 현재 미사강변도시 등 하남시민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지 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육군 참모장은 “여러 민원들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헬기 운행 노선과 고도를 변경해 소음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경서 하남시장 예비후보, 이영준 하남시의원, 김용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강세희 하남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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