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과 본격 두 집 살이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16일 08:07     발행일 2018년 05월 16일 수요일     제0면

▲ KBS '우리가 만난 기적' 배우 김명민. KBS
▲ KBS '우리가 만난 기적' 배우 김명민. KBS
김명민이 김현주 라미란과 본격적인 두 집 살이에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선혜진(김현주)을 뿌리친 채 조연화(라미란)을 찾아왔다. 송현철(김명민)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다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녀를 설득했다.

그를 만류하던 조연화도 결국 출근하는 것에 동의했다. 조연화가 송현철의 집에서 옷을 가져오겠다고 하자 송현철은 "가지마. 가서 쓸데없는 소리해서 그 사람 상처 주지마"라며 선혜진을 감싸는 태도를 취했다.

이에 놀란 조연화는 자신의 처지는 안중에 없는 듯한 송현철에게 서러움을 토로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감정에 북받쳐서 "몸은 그 여자 거지만 마음은 내 거였잖아. 그럼 마음을 가져와야지"라며 "그 마음을 나한테 돌려줘야지 그 여자만 힘든 게 아니야. 나도 힘들어"라고 했다. 눈물을 흘리는 그녀는 어딘가 다른 그에게 낯설음을 느껴 혼란스러워했다.

송현철이 은행에서 짤리는것도 모자라 구속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접한 선혜진과 조연화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었다. 송현철B(고창석) 영혼이 깃들어 조연화에게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몸은 송현철A이기에 세상의 비난을 피할 수 없고 어느 쪽을 택하던 둘 중 한 사람은 비극이기 때문.

선혜진은 조연화에게 현실을 직시시키며 송현철의 행복을 위해 그를 놓아달라고 부탁했다. 억울하고 힘들 조연화의 마음을 알지만 그렇다고 이 상황을 되돌려놓을 뾰족한 수도, 남편을 잃고 싶지도 않았을 터.

또한 송현철이 선혜진을 그리워하는 것이 엿보이면서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커졌다. 무엇보다 선혜진이 아프다는 소식에 조연화를 두고 빗속을 달려온 그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를 더욱 예측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설소영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