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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정책선거하겠다” 선거행보 본격화… “이재명·남경필과 차별화”

정금민 기자 happy7269@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16일 21:11     발행일 2018년 05월 17일 목요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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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거대 양당 후보의 용태를 살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소 불이익이 있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에 가담하지 않기 위해 정책선거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포지티브 선거 전략 구상을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차별화된 전략을 꾀하는 동시에 ‘순수 정책 대결’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어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출마선언 이후 공식 일정 없이 물밑에서 전략을 구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자정까지 김 예비후보와 유의동 도당위원장(평택을),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과 함께 선거 전략을 구상한 이찬열 의원(수원갑)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양당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 공방을 자제시키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정책 선거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른미래당의 낮은 지지율이 극복 과제로 남아 있다.

김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금은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당 후보에게 이슈를 빼앗기다 보니 후보가 아무리 청렴성을 강조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토로하며, 또다른 전략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캠프의 다른 관계자는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김 예비후보, 문병호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각각 내세워 ‘수도권 삼각편대’를 공식 출범한 만큼 이들이 함께 수도권 전역을 돌며 ‘표심 몰이’에 나설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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