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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 격전지_남동구청장] 이강호·배진교 ‘진보표심’ 구애… 김석우 ‘샤이보수’ 희망

이, 힘있는 여당후보론 내세워 ‘세몰이’
김, 한국당 낮은 지지도… 집토끼 공략
배, 인지도·득표력 강점… ‘재탈환’ 사활

유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16일 21:11     발행일 2018년 05월 17일 목요일     제3면
▲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남둥구청장 후보 4642
▲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남둥구청장 후보
남동구청장 선거는 높은 정당 지지율을 내세우는 민주당의 이강호 전 시의원과 정의당의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간의 진보층 대결과, 김석우 한국당 후보를 포함한 3파전이 관전 포인트인 가운데 이화복 청운대 교수가 가세해 4파전 양상이다.

이강호 후보는 굵직한 현안 사업이 많은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와 새로운 시 정부와의 정책 기조와 호흡이 잘 맞는 여당 후보론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 행진 중인데다, 남동구 출신인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 지역 국회의원 6·13 보궐선거 맹성규 후보와 선거연대를 통해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공약으로는 소통을 통한 ‘정치·경제 1번지 남동 부활’이다.

김석우 후보는 지난 1998년 남동구의회 첫 입성 후 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이어온 ‘20년 남동 인연’을 동력으로 삼고 있다. 낮은 정당 지지도는 현장 밑바닥에 숨겨진 보수 지지층 결집을 통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현장 민심을 살펴보니 남동공단 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김 후보 측의 진단이다.
▲ 김석우 자유한국당 남동구청장 후보
▲ 김석우 자유한국당 남동구청장 후보

특히 득표력 있는 이강호, 배진교 후보가 진보 지지층을 양분할 가능성이 큰 만큼 승산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공약으로 ‘주민 행복권 찾기’의 일환인 주택가 주차시설 확대를 내걸고 있다.

정의당 배진교 후보는 지난 5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최병덕 후보를 제치고 수도권 최초의 군소정당 기초단체장이라는 역사를 썼다.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새누리당 장석현 후보(1만6천537표)에게 분패 했지만, 표 차이는 1천217표에 불과했다. 배 후보는 이 같은 인지도와 득표력을 바탕으로 남동구 재탈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공약으로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권역별 문화체육복합센터 등을 약속하고 있다.

이화복 후보는 인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토박이로 도시 설계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
이원복 전 국회의원의 친동생인 이 후보는 도시 설계 회사를 운영했던 기법을 바탕으로 소래포구 주변 도시 정비 등을 내세우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 배진교 정의당 남동구청장 후보 4829
▲ 배진교 정의당 남동구청장 후보
▲ 이화복 바른미래당 남동구청장 후보 5035
▲ 이화복 바른미래당 남동구청장 후보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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