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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순례길’…티베트 불교 성지 라싸로 향하는 순례단 잔잔한 로드무비

손의연 기자 kiteofhand@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17일 11:15     발행일 2018년 05월 18일 금요일     제16면
▲ 영혼의 순례길

“장엄하고 아름답다!” 해외에서 극찬 받은 로드무비 <영혼의 순례길>이 오는 24일 개봉한다.

<영혼의 순례길>은 ‘신들의 땅’이라 불리는 티베트 불교 성지 라싸로 향하는 티베트 작은 마을 니이마 순례단의 숭고한 여정을 그렸다. 성지 라싸와 성산 카일라스산까지 무려 2천 500km에 달하는 거리를 삼보일배하며 1년간 순례길에 오른 순례단 11인의 대장정이다.

중국 6세대 거장 장양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모두 맡았다. 작품은 중국에서 흥행 수익 1억 위안을 돌파하며 중국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최고의 화제작이다. 토론토, 부산,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의 뛰어난 영상미가 눈을 사로잡는다. 황량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간직한 티베트의 사계절을 담아냈다. 대자연 속 순례단의 고귀한 여정이 감동을 준다. 별다른 기교는 없다. 담담하게 순례길을 담아내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국내 관객에게는 티베트 불교 신자의 순례길이 낯설 것이다. 이들의 여정은 관객에게 잔잔하고 고요한 휴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관람가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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