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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남자친구 이동민 "피해자가 왜 숨어야 하나"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17일 13:24     발행일 2018년 05월 17일 목요일     제0면

▲ '비글 커플'로 유명한 유튜버 양예원의 성범죄 피해 사실 폭로에 남자친구 이동민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비글 커플'로 유명한 유튜버 양예원의 성범죄 피해 사실 폭로에 남자친구 이동민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성범죄 피해를 직접 고발한 가운데, 남자친구인 이동민이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동민은 17일 SNS를 통해 자신을 양예원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한 뒤 "예원이와 2년을 만났고, 참 밝고 예쁜 아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원이에게 이런 큰 아픔이 있었다는 것에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고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하지만 무엇보다 힘든 것은 너무 슬퍼하고 아파하며 밥도 한끼 먹지 않고 잠도 한숨 못자고 나쁜 생각까지 하는 예원이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라며 "예원이에게도 말했 듯이 피해자가 왜 숨어야합니까. 그렇지 않아도 아프고 힘든데 왜 많은 사람들의 성희롱 대상이 되어야 하고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혹시나 다른 피해자들이 계시다면 절대 떨지마세요. 부끄러워 하지마세요. 그만큼 힘들었고 아팠으면 이제 싸워서 이겨내봤으면 합니다. 저나 예원이에게 무서워하지 않고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글에는 양예원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도 전해지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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