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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완투ㆍ19안타 폭발 KT, KIA에 13-1 대승

실책 6개로 자멸한 KIA 마운드 맹폭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24일 22:47     발행일 2018년 05월 24일 목요일     제0면
▲ 고영표.경기일보 DB
▲ 고영표.경기일보 DB

KT 위즈가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완투와 타선의 폭발로 ‘디펜딩 챔피언’ KIA에 대승을 거두며 2회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KT는 24일 과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고영표의 9이닝 1실점 완투와 장단 19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으로 홈팀 KIA에 13대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지난 주말에 이어 2회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22승27패로 7위 롯데(22승25패)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히며 8위를 지켰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강백호의 좌전 안타에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월 2점 홈런을 기록해 먼저 2점을 뽑으며 긴선을 제압했다. 이어 KT는 3회 무사 1,3루서 황재균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뒤, 4회에도 2사 1,3루서 이진영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2점을 추가해 단숨에 6대0으로 달아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KT는 5회 KIA의 잇따른 실책과 6안타를 묶어 대거 6점을 뽑으며 KIA 마운드를 완전 초토화시켰다. 박경수와 윤석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장성우의 좌전 적시타로 대량득점의 물꼬를 튼 KT는 박기혁의 땅볼 타구 때 상대 2루수 안치홍의 실책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고, 다음 타자 강백호도 역시 2루수 실책으로 진루하는 사이 2,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1사 2,3루서 로하스가 우중간 2루타를 쳐내 2점을 보탠 KT는 이진영이 중견수 앞 안타로 로하스마저 홈으로 불러들여 12대0으로 달아났다.

9회에도 KIA의 실책으로 1점을 보탠 뒤 고영표가 9회말 완봉에 도전했으나, KIA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맞아 아쉽게도 1점을 빼앗기며 완봉승은 놓쳤다. 하지만 고영표는 9이닝동안 7안타만 내주고 1실점하며 삼진은 11개를 뽑아내는 눈부신 호투로 시즌 두 번째 완투승으로 3승째(4패)를 챙겼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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