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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복합문화융합단지 대표사 폐업으로 사업좌초 위기 주장, 사실과 다르다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28일 18:02     발행일 2018년 05월 29일 화요일     제0면

▲ 김동근
▲ 김동근, 안병용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후보(현 시장)의 8, 3, 5 프로젝트 핵심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주도할 (주)리듬시티의 대표사인 (주)유디자형의 폐업으로 사업이 좌초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주)유디자형은 폐업한 사실이 없고 성남세무서가 사무실이 폐쇄된 것으로 오인해 직권으로 등록말소했다가 바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 주)리듬시티에 의정부시에 이어 지분 21%를 보유, 2대 주주인 ㈜유디자형이 지난 3월 말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복합문화융합단지 부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들어 규제혁파 경진대상을 수상했다고 일방적 홍보만 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안 후보를 겨냥했다. 최대 민간 출자자인 ㈜유디자형이 폐업했다면 사업의 정상적인 진행은 어려운 상황이란 주장이다. 그러면서 안 후보에게 이같은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와 언제 알았는지, 알았다면 왜 시민에게 알리지 않았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측은 근거로 ㈜유디자형이 3월 31일자로 폐업했다는 정보가 실린 NICE 기업정보 ’BizLife’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유디자형은 복합문화단지 사업을 위해 조직, 인력이 의정부로 옮겨가 있던 상황에서 성남세무서가 성남시 중원구 소재지를 확인한 결과 사무실에 시건장치가 돼 있는 등 확인이 안되자 직권으로 지난 3월 31일자 사업자등록을 말소했다고 밝혔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4월 2일자 이의신청을 해 말소사실을 바로잡았다고 했다. 또 28일자로 NICE 기업정보에 항의해 폐업기록을 없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병용 후보 캠프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상태다.
(주)리듬시티는 복합문화단지 사업추진을 맡을 특수목적법인으로 지난해 5월 30일자로 설립됐다. 총자본금 51억으로 의정부시 34%, 유디자형(주) 등 민간사업자 66% 지분으로 모두 14개사가 참여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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