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소사~원시선 16일 개통… 수도권 ‘서해선’ 첫걸음 뗀다

총 23.3㎞·12개 정거장 연결
철도망 소외지역 서남부 관통
부천·시흥 등 교통불편 해소

오세광 기자 sk816@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03일 14:41     발행일 2018년 06월 04일 월요일     제13면
▲ 시승식

지난달 15일 시승식을 마친 소사~원시선(일명 서해선)이 오는 16일 개통한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소사역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시 원시역까지 총 23.3㎞를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총 12개 정거장으로 연결된다. 이 중 부천 구간은 2.8㎞로 소사역, 소새울역 등 2개 역이 있다. 역명은 온라인 및 방문 설문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 국토교통부 주관 제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식은 수도권 서부를 가로지르는 ‘서해선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15일 진행된다. 소사∼원시선은 철도교통망 소외 지역이었던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부천시와 시흥시·안산시의 교통편의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부천소사~고양 대곡을 잇는 지하철 사업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 서울과 서부수도권을 아우르는 원종∼고강∼홍대선의 지하철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원종~고강~화곡~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은 원종역을 출발해 고강역을 거쳐 2호선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3㎞ 노선으로 총 9개 역이며, 환승역은 6곳이다.

특히 지난 3월 원종~인천을 잇는 서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도·인천시·계양구·서구의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철도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원종~인천 간 지하철 건설도 가시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격자형 지하철 철도망이 완성되면 부천은 서부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