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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의 연정 제의는 자신의 능력부족을 고백한 것에 불과

정성호 등 경기북부 국회의원들 기자회견 열고 남후보의 연정제의 일축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03일 19:00     발행일 2018년 06월 04일 월요일     제0면
▲ 기자회견1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의 문재인정부와의 연정 의사를 표시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높은 지지에 기대는 것 외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표심을 얻을 수 없다는 능력부족을 고백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캠프에서 선거를 이끌고 있는 정성호ㆍ유은혜ㆍ윤후덕 국회의원 등 경기북부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를 경기도 번영으로 책임질 수 있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 국회의원 모두는 6.13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평화를 1천300만 경기도민의 번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똘똘 뭉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민선7기 지방정부는 ‘평화’의 기회를 ‘번영’의 현실로 만들어 내고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문재인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경기도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철학과 원칙, 소신이 뚜렷한 준비된 도지사는 이재명 후보가 최고의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경필 후보의 문재인정부와의 연정론에 대해 “이는 도민의 선택을 현혹하기 위한 얄팍한 술수이며, 문재인정부의 높은 지지에 기대는 것 외에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표심을 얻을 수 없다는 능력부족의 고백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박근혜정부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던 남 후보는 촛불혁명에는 새누리당을 버리고 바른정당으로, 선거가 다가오자 다시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등 대의도 명분도 없이 오직 유리한 상황만 이용해 보려는 카멜레온 정치행보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일축했다.

또한 “남경필 후보가 아무리 평화와 연정을 말한다고 한들 경기도민들은 그 말을 믿어주거나 속아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후보는 지난달 9일 경기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문재인정부와 경제 연정, 일자리 연정을 하겠다”며 “북한 비핵화와 남북평화 정착을 향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도 협조하고 접경지역 경기도의 특성을 살려 핵 없는 북한과의 담대한 협력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문재인 정부와의 연정 의지를 밝혔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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