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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렇게 하겠습니다_파주 임진강 거북선 복원] 임진강 거북선 관광산업화… 남북교류 활용 ‘너도나도’

최종환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남북평화사업 1호 추진”
박재홍 “훈련장 복원은 시대적 과제… 市 대표브랜드로”
권종인 “국제 관광 상품화”, 이상헌 “北도 참여 시킬 것”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06일 21:00     발행일 2018년 06월 07일 목요일     제7면

▲ 최종환 후보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조선 3대 왕인 태종 13년 (1413년), 태종은 세자와 함께 임진도(임진나루)근처에서 거북선과 왜선이 싸우는 것을(훈련) 구경했다. 이어 2년 뒤 1415년 왜선을 격퇴할 수 있는 튼튼한 거북선 제작을 지시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세계 해전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빛나는 전과를 올린 ‘이순신장군 거북선’은 180년 전 태종이 만든 임진강 거북선에서 전승된 것이다. 이번 파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이렇듯 거북선 역사 중 ‘원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중요 공약으로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관광산업 활성화와 남북교류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의지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최종환 후보는 “조선왕조실록에 임진강에서 거북선이 훈련을 받았다고 기록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진강 거북선이 조선 최초 거북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한 뒤“따라서 묻혀 있던 임진강 거북선은 학술적으로나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 등 관광산업적으로도 매우 중요해 복원사업을 공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 1994년 북한에서도 거북선이 임진강에서 시험 되고 이순신 장군이 완성했다고 구체적 제원까지 포함해 발표했다”며 “문화재청 등 정부도 포함시켜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남북평화사업 1호’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박재홍
박재홍 후보는 “10여 년 전부터 임진강 주변의 조선시대 정자 찾기에 나서면서 조선 최초 거북선이 임진강에서 만들어져 훈련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사료 찾기와 연구를 통해 파악도 많이 됐다. 이제 임진강 거북선 훈련장 복원 및 활용은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수도 한양과 의주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인 임진나루를 방어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알려진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추진해 파주시 대표 브랜드화 하겠다”며 “거북선을 관광마케팅해 파주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바른미래당 권종인
권종인 후보는 “임진강 거북선은 거북선역사에서 맨 앞쪽에 있다. 그만큼 제대로 복원하면 엄청난 활용할 가치가 있다”며 “전국에 복원해 놓은 거북선 모형은 다 엉터리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노와 함포 없이 그냥 물에 뜨도록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진강 거북선은 제대로 된 복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임진강 거북선의 활용방안으로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에게 관광거리가 되는 것은 거북선이 최고다. 교육 및 국제적인 관광 스포츠 상품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며 “노와 함포가 갖추어진 임진강 거북선을 복원해 관광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이상헌
이상헌 후보는 “파주 시민은 물론 국내외에 잘 알려 지지 않아 향후 활용가치가 높은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을 먼저 사료적으로 정확하게 발굴해 정리하겠다“며 “관련 기록이 많든 적든 자료를 샅샅이 뒤져 복원토대를 구축한 뒤 임진강 거북선을 원형 그대로 역사적으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당연히 거북선 복원과정에 목선제작기술이 남아 있는 북한도 참여시켜 거북선을 매개로 남북 평화의 물꼬를 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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