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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축구,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 공동 개최지 선정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13일 20:48     발행일 2018년 06월 13일 수요일     제0면
▲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제68차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된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개국 연합 관계자들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제68차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된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개국 연합 관계자들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지로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북중미 3개국이 선정됐다.

FIFA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제68차 총회를 열고 연합 개최를 신청한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 북중미 3개국을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날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북중미 3개국 연합은 211개 FIFA 회원국 가운데 유치 참가국 등을 제외한 203개국이 참여한 투표에서 134표를 얻어 65표를 득표한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제치고 과반을 넘겨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로써 2026년 월드컵은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다시 북중미 대륙에서 열리게 됐으며, 멕시코는 1970년, 1984년 이후 세 번째 개최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2002년 한ㆍ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2개국 이상의 공동 개최가 성사됐다.

한편, 2026년 대회는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게 돼 3개국 1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미국 도시에서 전체 80경기 중 60경기가 열리고 나머지 20경기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분산돼 열린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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