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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이모저모] 남양주 민주당 당선인들, 이석우 시장 퇴임식 취소 촉구… 이 시장측, “안하겠다”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17일 17:11     발행일 2018년 06월 18일 월요일     제0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방선거 시ㆍ도의원 당선인들이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고,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악용된다”며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의 퇴임식 취소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 

민주당 당선인들은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이 전 시장은 지난 5월 30일 자유한국당 선거운동을 돕겠다며 시민이 부여한 시장 임기를 버리고 스스로 시장직에서 불명예 사퇴를 했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도 모른 채 사퇴 당일까지 직원들과 웃는 모습으로 기념사진 촬영까지 해가며 공식적인 퇴임을 했다”고 지적.

이들은 그러면서 “시장직을 버리고, 자유한국당 지역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는 자가 18일 남양주시청 직원들을 동원해 시민 혈세로 성대한 퇴임식과 함께 자신의 사익을 위한 출판기념회까지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이 아닌 자가 남양주시장이라는 명의를 도용하고, 시민의 혈세를 이용해 퇴임식을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악질적인 행위”라고 주장. 

이같은 민주당 당선인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이석우 전 시장 측은 행사 강행이 어렵다고 판단, 행사 계획을 전면 취소키로 한 것으로 알려짐. 시 관계자는 “당선인들의 반대가 심해 강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행사를)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별다른 형식의 퇴임식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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