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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누적 관객 수 15만명 돌파…장기 흥행 청신호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19일 11:49     발행일 2018년 06월 19일 화요일     제0면

▲ 영화 '유전'(감독 아리 애스터)이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팝엔터테인먼트
▲ 영화 '유전'(감독 아리 애스터)이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팝엔터테인먼트
영화 '유전'(감독 아리 애스터)이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언론과 평단의 호평과 더불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해석을 위한 재관람까지 속출하는 등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유전'이 지난 7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15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유전'은 누적 관객 수 15만 1,191명을 기록했다. 상영이 거듭될수록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 '유전'의 제작사인 A24의 작품들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최고 흥행 성적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유전'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의 완성도를 선보여 국내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아 눈길을 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유전'에 대해 "공포영화 장르 말고도 기본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면서 "장르 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전적이면서 우월한 영화"라고 평했다.

허지웅 평론가는 "'유전'은 놀랍도록 빼어난 오컬트 영화, 새삼 전율하게 되는 영화 속 상징들을 찾아보고 탐구하며 결말을 다른 방식으로 재구성 해보는 건 흡사 '곡성'을 보는 일처럼 즐거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씨네21의 김혜리 기자는 "'유전'은 깊숙이 할퀴는 호러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 뒤를 밟아 꿈속까지 쫓아온다. 촬영, 음악, 미술 등 모든 영화적 장치를 동원해 이 가족의 비극의 공포를 완성했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 역시 "시험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줘요" "미치도록 궁금하다" "대체 어떤 영화인지 꼭 봐야겠다"라며 뜨거운 관심과 함께 "곱씹을수록 소름이 돋는다" "3번째 보러 감, 봐도 봐도 새롭다" "해설을 보고 나니 한 번 더 봐야 할 것 같다"라며 재관람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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