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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거리의 문학도서관 ‘문학자판기’ 큰 호응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19일 12:57     발행일 2018년 06월 20일 수요일     제0면
▲ 광명시청 민원실에서 한 시민이 문학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청 민원실에서 한 시민이 문학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다중시설에 설치ㆍ운영하고 있는 ‘문학자판기’ 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학자판기란 ‘짧은 글’ 또는 ‘긴 글’ 버튼을 누르면 문학작품의 명구절이 인쇄되어 나오는 서비스로 지난해 서울 코엑스 국제도서전에서 처음 소개됐다.

시는 이를 도입해 시청 민원실, 광명성애병원, 광명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광명동굴 등 생활권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5곳에 설치해 현재까지 1만 4천873건이 이용돼 시민들의 문학적 정서함양과 독서 동기 부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문학자판기에는 광명이 낳은 세계적인 시인 기형도 ‘입속의 검은 잎’을 비롯해 헤르만 헤세의 작품 등 세계명작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 1천여 편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달 새롭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서준희 하안도서관장은 “문학자판기가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고 책 읽는 재미에 빠지게 하는 등 시민들의 독서생활과 연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학 자판기의 지속적인 이용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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