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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토사 매립업자에 유휴부지 제공 대가 수천만원 받아 챙긴 인천경제청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21일 18:24     발행일 2018년 06월 22일 금요일     제7면
경찰이 토사 매립업자에게 유휴 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토사 매립업자에게 유휴부지 제공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뇌물수수) 혐의로 인천경제청 공무원 A씨(51)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에게 금품을 건넨 토사 매립업자 B씨(68)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유휴 부지 10여 곳에 토사를 버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준 대가로 B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B씨는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공사현장에서 나온 토사를 가져오면 A씨에게 허가받은 유휴 부지에 버리도록 하는 방식으로 수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빌려준 것 뿐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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