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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재원 한동민 투런포 2방’ 앞세워 KT에 7대4 승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23일 21:29     발행일 2018년 06월 23일 토요일     제0면
▲ 이재원.SK와이번스제공
▲ 이재원.SK와이번스제공

SK 와이번스가 이재원과 한동민의 대포를 앞세워 KT 위즈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이재원과 한동민의 투런홈런포 2방에 힘입어 KT를 7대4로 꺾고 기분 좋은 3연승을 거두며 시즌 40승 1무 32패를 기록했다.

SK는 2회초 홈런으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이재원이 KT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2점을 먼저 리드했다.

이어 3회초 1사에서 SK 이재원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과 김성현이 볼넷을 얻어내며 만든 2사 득점 찬스에서 최항이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1점을 추가로 달아나 4대0을 만들었다.

KT도 3회말 반격에 나서 강백호가 우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SK가 4회초 무사 1루에서 한동민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2점 홈런을 터트리며 6대1로 다시 달아났다. KT도 4회말 윤석민과 5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다시 추격을 고삐를 쥐는 솔로포를 연이어 터트리며 점수차를 3점차까지 좁혔고, 6회말 2사 1,3루에서 장성우 대신 타석에 들어선 대타 이해창이 1타점 적시타를 올리며 4대6까지 추격했다.하지만 KT의 공격은 거기까지였다.

SK가 8회초 1사 1,3루에서 노수광이 절묘한 스퀴즈 번트에 성공하며 달아나는 쐐기점에 성공 7대4를 만들었다. 이후 SK 불펜투수들이 KT 타선을 잘 틀어막으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 짓고 승리를 챙겼다.

KT는 홈런 3방 등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SK의 구원투수 채병용, 백인식, 신재웅을 적절하게 공략하지 못하며 SK에 무릎을 꿇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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