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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태운 인천 월미테마파크 놀이기구 ‘갸우뚱’

김준구 기자 nine9522@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24일 16:34     발행일 2018년 06월 24일 일요일     제0면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한쪽으로 기우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보다 하루 전인 23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어린이 8명이 타고 있던 회전 놀이기구 ‘회전그네’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큰 나무형태의 기둥을 중심으로 20개의 그네가 회전회면서 움직인다.

사고발생 당시 다행히 탑승하고 있던 어린이 8명은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합동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고가 난 시설은 3달 전 담당인 인천 중구청의 점검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현재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일가가 운영하고 있는 ‘월미 테마파크’는 지난 2015년 2월, 바이킹 운행 중 안전 바가 풀려 탑승객 6명이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또 다른 회전 놀이시설의 축이 분리되면서 20대 남녀 2명이 3m 아래로 떨어져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인천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 탑승하고 있는 아이들이 떨어지거나 다친 것은 아니고 놀이기구가 한쪽으로 기울어 아이들이 많이 놀란 것으로 안다”며 “사고원인과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만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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