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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대해 성급하게 결론 내리지 마라”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25일 18:04     발행일 2018년 06월 26일 화요일     제14면
▲ 기자회견하는 안병용 시장
▲ 기자회견하는 안병용 시장

의정부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대해 추가 검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도지사 당선자에게 촉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0일 경기도가 발송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재검토 용역 결과에 대한 긴급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가 민락지구 경유안 검토 결과 기본계획 변경요인에 충족되지 않아 공사 발주를 진행하겠다고 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경필 도지사와 같은 당 김동근 후보가 6ㆍ13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ㆍ장암역 신설을 선거가 끝난 지 일주일 만에 기본계획 변경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급히 마무리하려는 도의 결정은 의정부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이번 타당성 검토 결과 통보 내용과 경과를 시민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시와 시민이 하나가 돼 경기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또 “정치권과 전문가, 시민으로 T/F팀을 구성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이재명 당선자 인수위원회에 시 입장을 전달해 앞으로 도정업무 추진방침에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 시장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더딘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정치적ㆍ정책적인 배려를 통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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