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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심한 여야간 의석차로 파행 우려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26일 18:34     발행일 2018년 06월 27일 수요일     제0면

지난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안산시의회에 입성한 제8대 안산시의원 당선인들이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 그리고 각 상임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첫 임시회부터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안사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다음달 2일부터 3일 동안의 일정으로 ‘제24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 이어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제8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한 상당수 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무려 1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절반인 7명이다. 이같은 의원 구성으로 인해 제8대 안산시의회 첫 임시회를 앞두고 최근 각 당별로 간담회와 자체토론회를 갖는 등 의장단 구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구성의 핵심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수용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부의장과 문화복지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측은 다수의 힘을 빌어 당초 의장 및 부의장은 물론 각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모두 양보하지 말자는 기류가 팽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여야 의원들간 조율이 진행되면서 민주당 측은 부의장 한자리만 한국당에 양보하겠다는 입장까지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당측은 부의장과 함께 문화복지위원장까지 요구하고 있어 자칫 다음달 4일 예정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가 파행으로 치닫을 공산까지 제기되고 있다.

안산시의회는 의장단을 꾸린 뒤 오는 8월 임시회를 열고 올해 2차 추경안 심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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