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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객 ‘해피 수원 드라이버’… 행복한 운전기사가 안전·친절한 버스 만든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1일 13:27     발행일 2018년 07월 02일 월요일     제0면

버스업계가 운전기사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경기도 내 운수회사 중 하나인 수원여객운수㈜는 ‘신입 지원자’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

1일 수원여객운수㈜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한달 평균 10명 정도에 불과했던 수원여객 버스 운전기사 신규 지원자는 지난 5월 16명, 지난달 30명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수원여객은 그 이유로 운전기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제도를 변화한 것을 꼽았다. 이들은 수원 외 지역에서 우수한 기사를 유치하기 위해 기숙사 건립을 검토하고, 무사고 장기 근속자에게 포상 제도를 적극 도입키로 하는 등의 ‘해피 수원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운전기사가 일하고 싶은 행복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에 수원여객은 자체 제작한 ‘휴식ㆍ휴게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운전기사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음 회차 운행을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면실과 화장실, 샤워실을 마련하는 등 낙후된 차고 시설을 철거하고 새 건물로 신축하는 등 개선에도 나섰다. 더욱이 경영진은 매주 1회 각 차고지 현장의 반장들과 본사 관리직 직원 및 경영진들의 원탁회의인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안에 대해 토의, 문제점을 고치기로 했다.

이순국 수원여객 대표이사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운전기사들에게 최고의 대우와 자부심을 높여준다면 이들 역시도 그에 걸맞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할 것”이라며 “수원여객은 매월 안전, 친절, 친절 운전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기로 하는 등 운전기사들에게 수원 최고의 대우를, 나아가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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