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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새로운 사업자모집에 7개 컨소시엄 참여… 8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1일 14:59     발행일 2018년 07월 02일 월요일     제15면
▲ 경전철
의정부경전철 새 사업자 모집에 철도운영사와 금융권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7개 업체가 참여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의정부경전철 새 사업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7개 컨소시엄이 참여,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업체는 ▲김포경전철 운영을 따낸 서울교통공사-국민은행 컨소시엄 ▲현 의정부경전철 비상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 ▲용인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KDB 인프라 자산운용 컨소시엄 ▲9호선 운영사인 프랑스 데부 KOREA -교보악사 컨소시엄 ▲서울 우이 경전철 운영회사인 우진산전- 신한 컨소시엄 ▲대구도시철도공사-한강에셋 자산운용 컨소시엄 ▲우리 PE 자산운용 등이다. 이중 우리 PE 자산운용은 앞으로 광주 도시철도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경쟁이 치열한 데는 큰 운영적자로 파산한 종전 사업자의 최소운영 수입보장(MRG)과 달리 새로운 사업자는 운영수입 대비 운영비가 부족하면 의정부시가 보전해주는 최소운영비 보전방식(MCC)으로 운영이 안정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이다.

경기연구원은 제출한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이달 말까지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평가의 핵심은 새로운 사업자가 조달할 2천억 원의 금융조달 조건(70점)과 운영비 계획(30점)이다.

시는 경기연구원의 평가 결과가 나오는 데로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확인절차를 거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고 8월부터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10~11월 중 피맥의 검토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협약안을 확정해 12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종전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은 3천600억 원의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해 5월 파산했다.

지우현 의정부시 경전철과장은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새로운 사업자가 의정부경전철 운영을 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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