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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간소한 취임식 개최…“이제 시민이 시장입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2일 16:55     발행일 2018년 07월 03일 화요일     제0면
▲ 시민대표와 기념촬영

“이제부터 김포는 시민이 시장이며, 민선7기 김포의 시작과 끝도 시민이 될 것입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시민대표 20명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시민중심, 시민행복’ 민선7기 출범을 알렸다.

정 시장은 2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도시가 조성되어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급증하고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43만 시민들은 김포가 내 고향, 삶의 터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번영과 행복을 위한 시정운영의 철학과 방침으로 ‘시민주권 실현’과 ‘시민참여’를 꼽았다.

정 시장은 “김포의 100년을 설계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일을 시장 혼자 계획하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면서 “김포라는 공동체 안에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행정’과 ‘능력중심 공정인사’를 약속했다.
그는 “시장과 공직자,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해야 한다”면서 “일반적인 행정업무는 부시장이 중심이 되어 국·소장이 책임지도록 하고 저는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김포를 세일즈하면서 중앙과 정치권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시민을 위해 소신껏, 열심히 일하다 생긴 실수와 문제에 대한 책임은 모두 제가 지겠다”면서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는 그 만큼 노력에 대한 보상이, 그렇지 않은 공직자는 합당한 처벌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과 관행과 결과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나가기 위한 비전도 밝혔다.

정 시장은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 드디어 70년 냉전시대가 끝나고 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고 ‘한강하구 평화생태관광단지’를 조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하영 시장은 태풍 북상으로 큰 비가 예상되자 이날 계획된 김포아트홀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휴일인 1일 출근해 긴급 대책회의 뒤 운양배수펌프장 등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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