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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일중, 기초학력 부족 학생 대상으로 특성화 음악교육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5일 11:05     발행일 2018년 07월 06일 금요일     제0면
▲ 안산-원일중, 음악으로 즐거운 우리, 젬베 음악 교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과 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나타난 학생들이 젬베 연주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 원일중학교는 1학년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과 정성행동특성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나타난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지난 5월부터 특성화 교육인 ‘젬베 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젬베 음악교실은 글로벌제이아트홀 소속 나이지리아인 강사가 직접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젬베를 교육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젬베의 원리와 기본적인 연주법, 아프리카 전통 리듬 등을 배우고 있다.

특히 음악교실에서의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해 학생들이 영어 수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젬베 음악교육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처음에는 외국인 강사가 낯설었지만, 언제나 웃으면서 아이들을 맞아주고 즐겁게 해주는 나이지리아 강사의 신나는 에너지가 움츠려 있던 아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것 같다”며 “서툴지만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특히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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