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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급류 휩쓸린 중학생, 실종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6일 11:14     발행일 2018년 07월 06일 금요일     제0면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중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

6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께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수자원본부 선착장 팔당댐 방면 약 1㎞ 하류 지점에서 부유물을 치우고 있던 인부들과 수색에 나선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2팀이 A군(14)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군은 교복 상의에 트레이닝복 하의를 입고 있었고, 교복에는 A군 이름이 적힌 명찰이 달려있었다. A군 발견 장소는 실종된 곳에서부터 20㎞가량 떨어진 곳이다.

A군은 시간당 최대 67.5㎜의 폭우가 내린 지난 2일 오후 5시15분께 곤지암천 쌍용교 근처 산책로에서 떨어진 우산을 주우러 폭 20m짜리 하천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각각 연인원 630여 명, 210여 명을 투입했다. A군 시신은 감식 후 유가족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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