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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대마초 등 투약 도내 3개월간 17명 자수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8일 21:03     발행일 2018년 07월 09일 월요일     제8면

지난 3개월간 경기도내에서 총 17명의 마약사범이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필로폰 복용자였으며, 마약을 끊고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기남ㆍ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7명의 마약사범이 경찰에 자수했다.

자수한 마약사범은 남성이 13명, 여성이 3명이었으며 20대는 2명, 나머지 15명은 30~50대였다. 이들이 투약한 마약은 대부분이 필로폰(16명)이었으며, 대마초를 투약한 자(1명)도 있었다.

SNS를 통해 필로폰을 매수한 A씨(30대)는 경찰에 자수하며 “평소 사는 게 힘들어 필로폰을 투약했으나 막상 투약하고 나니 무섭고 후회가 돼 자수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필로폰을 투약한 20대 남성 B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후 끊기가 어려워 자수하게 됐다”며 경찰에 필로폰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자수한 마약사범들을 보면 공범이 붙잡혔거나, 마약을 끊으려고 자수한 이들이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마약 투약을 후회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마약 관련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ㆍ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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