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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남북교류 거점도시 발돋움… 연천의 품격 높이겠다”

정대전 기자 12jdj@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8일 21:33     발행일 2018년 07월 09일 월요일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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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민주당의 거센 바람을 물리치고 연천에 보수의 깃발을 확실히 내건 이가 바로 김광철 연천군수다. 김 군수는 각자의 생각과 생활방식, 정치성향과 종교가 다를 지라도 서로를 인정해 주고 모두가 하나로 뭉쳐 한 목소리로 오직 연천발전을 위해 함께 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연천의 지리적 여건을 살려 한반도 평화시대에 연천지역이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청사진 마련도 고민중이다. 특히 북에서 발원한 한탄강(H)과 임진강(I)이 도감포에서 서로 만나 화합과 발전으로 통일을 꿈꾸는 ‘HI 연천 시대’ 구현을 통해 연천을 살맛나는 곳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당선소감과 승리의 요인은. 
저 김광철을 믿고 선택해 주신 든든한 버팀목 연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저에게 주신 한 표 한 표의 소중한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승리의 요인을 굳이 꼽자면 8년 간 연천군의원으로 활동과 8년 간의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정치경험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늘 곁에서 지켜보아 주신 유권자 연천군민의 탁월하신 선택의 결과라 생각한다. 

주민의 소리를 항상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군민 곁에서 다양한 의견이 군정과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등을 인정해 주신 것 같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하는 자세로 군정에 임할 계획이다. 또 군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보여주신 민심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연천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펼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 들이고 매사 공무에 임하겠다.

-선거기간 동안 연천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 계획은.
우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군수 직속 기업유치단을 설치하겠다. 이를 근거로 연천군을 도농융합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연천BIX(은통산업단지)를 식품테마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단지 내 다국적 기업, 국내 중견·대기업을 유치해 연천경제의 새 지평을 열겠다.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행복 연천을 만들고 위수지역 폐지 이슈에 흔들리고 집단화 된 군인가족을 경제주체로 끌어들이지 못한 이제까지의 군인경제를 혁신하고 연천사랑상품권 제도 도입으로 소상공인 경제부흥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북평화무드 속에서 접경지역 연천의 역할과 그에 따른 정책은.

최근 대북평화무드 속에서 북한과 한반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DMZ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접근성에서는 아직 미흡한 것 같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DMZ 인근에 국립제3현충원을 유치, 국가유공자의 위훈과 명예를 선양하는 상징적인 추모공원과 보훈성지로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유엔평화기념공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DMZ의 잘 보전된 자연경관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군의 지리적 여건을 살려내 한반도 평화시대에 연천군이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부처,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최선을 다해 군정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하이(HI)연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연천군 공직사회의 문제 중 하나가 인사적체 현상이다. 해소방안이 있는가.
규정 개정에 따른 연천군에 가장 적합한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적체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아울러, 인사운영은 관계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인사에 반영하고 반드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우대하는 인사기준을 끝까지 유지하겠다.

-이전과 다른 군정쇄신이 요구된다. 혁신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연천BIX(은통산업단지)와 제2개성공단, 제3현충원 유치와 같은 청년을 위한 일자리 확충사업과 주민자치조직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문화육성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 

고령화사회 어르신을 위한 우리마을주치의제도 도입, 65세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의 보건기관(의료원, 보건지소) 이용시 치료비를 면제하고 의료원을 예방·건강증진의 선제적 의료 중심기관으로 재편하겠다. 치매관리안전센터, 방문간호사제 운영, 건강중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삶의 기본이자 근간이 되는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예산을 대폭 증액, 농업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업인의 농작업을 지원하고 대도시 연천군농산물직판장 개설,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설립과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추가 설치를 통한 소규모 농업인 및 귀농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


-주요 공약과 정책들의 추진 방향은.
생활경제 회복과 창의적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업이 앞장서도록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 놓고 경제활동에 매진 할 수 있도록 군수 직속 ‘기업유치단’을 설치하겠다. 이를 통해 연천군을 도·농융합도시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며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고, 위수지역 폐지 이슈에 흔들리는 군 장병과 가족을 고객의 관점에서 지역의 경제주체로 상생 발전시켜 지원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해 나가겠다. 

또 ‘연천사랑상품권’제도 도입으로 지역 내에서 소비가 촉진되도록 하는 등 소상공인 경제부흥에 앞장서겠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에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그리고 전곡역 화물기지 폐쇄와 전곡 시내구간 지상 고가화 전면 재검토 추진, 경원선 전철 구간 연장으로 군민을 우선하는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2개성공단 유치 활동과 국립 제3현충원 유치를 통해 국내 대표적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 

또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와 주거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추진, 경기도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건설해 에너지 복지구현 및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아동문화센터 공간 확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맞춤형 학습보조교사 운영 지원 확대, 지역교육 네트워크 운영 등 청소년 글로벌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선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전한다. 연천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막중한 소임을 안겨 주심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열정과 노력으로 보답하겠다. 저를 지지 안하신 분들의 마음도 더욱 소중히 헤아리겠으며, 더 열심히 더 잘 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연천의 품격을 더욱 높여 달라는 뜻으로 알고 잘 받들겠다. 

저에게 주어진 군정 4년간 연천을 활짝 꽃피워 연천군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도록 군민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섬기겠다. 군민이 바라는 일은 반드시 실현하는 군수, 연천경제를 확실히 살리는 군수, 살맛나는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수, 군민을 섬기는 진실하고 올바른 목민관이 되어 잘 챙기고 군민들과의 약속은 꼭 지켜 나가겠다. 

지금과 같은 다변화 국제 정세 속에서 쫓아가는 연천이 아닌 변화를 리드하는 연천을 만들겠다. 남북한 최고지도자와의 만남에 이어 북미 간 만남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연천! 살고 싶은 연천! 함께하는 연천!을 만들었으면 한다. 주어진 모든 권한을 오직 연천군민을 위해 공정하게 실천하는 새로운 하이(HI)연천! 시대를 반드시 열어 가겠다. 


연천=정대전기자

생년월일 : 1958년 9월8일
학력 :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석사과정(휴학중)
경력
 연천군의회 제3대, 4대 의원
 경기도의회 제8대, 9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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