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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KTX 정기권으로 주말에도 이용…10월엔 지정석도 가능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09일 18:38     발행일 2018년 07월 10일 화요일     제0면

내달부터 KTX 정기권으로 주말에도 열차를 이용할 수 있고 10월부터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정기권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좌석지정형, 주말 포함 기간선택형, 횟수 차감형 등 새로운 고속철도 정기권을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고속철도 정기권은 통근이나 통학자를 위해 일반 요금의 45∼60%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대신 입석ㆍ자유석용만 있고 KTX는 주중에만 쓸 수 있는 등 제약이 많다.

우선 고속철도에 좌석 지정형 정기권이 도입된다. KTX의 경우 현행 입석ㆍ자유석용 고속철도 정기권 소지자가 좌석 여유가 있을 때 정상운임의 15%만 추가 부담하면 좌석을 지정할 수 있게 한다. SRT는 좌석 지정형 정기권을 따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에 따른 주말 통근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을 포함한 기간 선택형 정기권이 도입된다. KTX는 정기권 이용자가 최소 10일부터 최대 1개월 이내에서 주말을 포함한 이용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출장이 잦거나 주말부부 등 특정 구간을 부정기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횟수 차감형 정기권도 도입된다.

이들 서비스는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KTX의 경우 기간 선택형 정기권은 8월부터, 좌석 지정형과 횟수 차감형은 10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SRT는 좌석 지정형은 내년 상반기, 횟수 차감형은 12월 각각 도입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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