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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초단체 최초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1일 17:22     발행일 2018년 07월 12일 목요일     제13면
▲ 용인, 기초단체 최초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용인시는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은 기상청 지진화산센터가 탐지한 지진 경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전파, 행정안전부의 긴급재난문자(CBS) 보다도 빠르게 상황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다.

전파의 이동속도가 지진파 이동속도보다 4만 배(P파 기준)나 빠른 것을 이용한 것으로 200㎞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25초 정도의 대피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단체들은 지난해 기상청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에 연결해 지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시는 자체적으로 경기도 시스템과 연결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동시에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현재 시청과 3개 구청에 이 시스템을 설치, 시험 방송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도입해 지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상황이나 지진대피 훈련 등에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상황이 발생할 때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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