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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투약 혐의 씨잼에 징역2년 구형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1일 20:03     발행일 2018년 07월 12일 목요일     제6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명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에게 검찰이 징역 2년에 추징금 1천645만 원을 구형했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장기간 상습적으로 범행한 점과 진지하게 반성하고 초범인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추징금은 불법인 대마초 구입 금액에 해당하는 것이다.

베이지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씨잼은 최후 변론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 범행 동기를 묻는 재판부 질문에는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하고 호기심에 했는데 모두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재판은 이 사건 첫 재판이지만 씨잼이 혐의를 모두 인정해 하루 만에 증거조사, 피고인 신문, 결심까지 마무리됐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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