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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까지 공보육 원아 수용률 40%까지 향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안 검토

여승구 기자 win.nin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1일 21:00     발행일 2018년 07월 12일 목요일     제1면
▲ 1.경기도청전경
▲ 경기도청 전경


민선 7기 경기도가 공보육 수준 향상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공공성을 갖춘 어린이집의 원아 수용률을 오는 2022년까지 현재 2배 수준인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도지사 인수위원회와 도 담당 부서는 현재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보육 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수위는 이 지사 재임 기간인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 수용률을 40%까지 향상할 것을 건의했다.

반면 도 담당 부서는 이를 위한 예산이 1조 5천억 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 ‘수용률 40%’를 국공립 어린이집만으로 국한하지 말고 공공형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까지 포함하자고 제시했다.

이에 양측은 ‘공보육 시설 수용률 40%’에 우선 공감하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안을 지속 검토하기로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 등 공공성을 갖춘 어린이집의 원아 수용률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약 21%다. 국공립 어린이집만의 원아 수용률을 40%로 끌어올리려면 현재 695곳(수용 원아 4만4천875명)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천400여 곳으로 늘려야 한다.

도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용률을 전체 어린이집 원아 수 대비 40%로 높일지, 공공형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까지 포함해 40%로 할지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확한 대책은 차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580곳(수용 원아 2만558명), 고용노동부로부터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직장 어린이집은 254곳(수용 원아 1만5천29명)이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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