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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말 자동차 등록 2천3백만 대 돌파 예상

6월 말 현재 등록대수 2천288만 대…친환경차 비중 1.7% 넘어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5일 16:22     발행일 2018년 07월 15일 일요일     제0면
▲ 자료/국토교통부
▲ 자료/국토교통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올해 말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3백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에 대비 약 1.6% 증가한 2천288만2천35대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이기는 하나, 1인 가구 증가,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말에는 자동차 2천3백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등록차 중 국산차는 2천84만 대로 전체의 91.1%를 차지했으며 수입차는 204만 대 8.9%로 집계됐다. 수입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6월 8.0%에서 올해 8.9%로 꾸준히 증가했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도 비중이 늘고 있다. 친환경차는 39만 대가 등록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늘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확대 정책과 국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는 3만6천835대를 등록하여 1년 만에 2.3배, 수소차는 358대로 2.4배, 하이브리드차는 35만5천871대로 1.3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이라며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맞춤형 통계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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