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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 구축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6일 14:19     발행일 2018년 07월 17일 화요일     제0면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IoKey)를 구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가 구축한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 IoKey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잠금해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가된 사용자만이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에서 일회용 가상의 암호키를 사용해 인증 후 시설물을 개폐할 수 있다. 또 관제센터를 통해 IoKey 사용자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제가 가능한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IoKey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시설물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시설물들은 민관이 함께 동일한 키를 사용하고 있어 몇 개의 키만 갖고도 손쉽게 개폐가 가능하며, 일부 시설물의 경우 전국 어디서나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동일한 키를 사용하고 있어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악의적인 목적으로 시설물을 임의 조작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등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아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방범 CCTV 함체 450여곳에 IoKey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향후 가로등제어기, 교통신호제어기 등 공공시설물과 현재 구축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출입 통제에도 활용하는 등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물리적 보안이 취약했으나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던 다수의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업체에서도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IoKey 시스템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IoKey 시스템을 통해 국내 보안분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공공분야에 적극 활용해 스마트시대 선도도시로서 양주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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