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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이상네트웍스와 함께 인도 최대 국제전시컨벤션 운영권자 선정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6일 16:24     발행일 2018년 07월 17일 화요일     제2면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국내 최대 전시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와 함께 인도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컨벤션 센터의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킨텍스와 이상네트웍스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컨소시엄을 구성, 인도 정부에서 국제 공모한 뉴델리 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의 운영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상과 킨텍스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통틀어 최초로 외국의 컨벤션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상과 킨텍스는 IICC의 운영을 맡을 인도 현지법인 키넥신(KINEXIN CONVENTIONMANAGEMENT)도 지난주 설립했다.

키넥신은 IICC가 개관하는 2020년 초부터 20년 동안 전문성을 살려 총괄 운영을 맡게 된다.

IICC는 총 30만㎡ 규모로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2단계는 오는 2026년까지 18만㎡의 전시장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전시장 6만㎡와 회의실 6만㎡ 등 총 12만㎡의 공사를 마치고 2020년 개관이 목표다.

IICC가 건립되면 인도는 중국, 태국, 싱가포르, 한국에 이어 5번째로 10만㎡ 이상 국제규모의 전시장을 갖추고, 2단계 사업이 끝나면 IICC는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뉴델리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전시컨벤션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7위의 경제규모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의 경제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라며 “IICC 건립을 계기로 13억 인구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무역박람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IICC 개관 후 현지 특화 전시회 개발과 국내 유명 전시회의 해외 개최 등으로 인도와 서남아시아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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