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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국회의원 아들 결혼식…시 당협 당직자도 모르게 조촐하게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6일 19:04     발행일 2018년 07월 17일 화요일     제0면
▲ 이현재의원 증명사진

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이 잇달은 자식 결혼식을 보좌진은 물론 하남시당협 당직자들에게 조차 알리지 않고 조촐하게 치룬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아들(종민 군)의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년 전 이 의원의 큰 딸(종미 양)의 결혼식도 같은 방법으로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특히 관내 주요 행사 참석 등 주어진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남의 결혼식에 참석하듯이 이들의 결혼식장에 들어서 가족ㆍ친지들의 애간장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결혼식은 국회 보좌진은 물론 시 당협 당직자들에게까지 알리지 않은 채 일상처럼 지내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들에게 서운함과 감동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 같은 사실은 결혼식 직후 같은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호 시장이 “아들 결혼식도 알리지 않은 채 혼사를 치르는가 하면 결혼식 직전까지 또 직후에도 이렇게 분주하게 일하시는 선배님이 존경스럽다”며 공개적으로 경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경제 상황도 여의치 않은데다 지역주민들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친지와 가족들만 모여 혼사를 치르게 됐다”며 “청첩을 보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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