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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재난상황 대비 '지역사회 급증환자 대비 재난훈련' 실시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6일 20:39     발행일 2018년 07월 17일 화요일     제0면
▲ 분당서울대병원은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하 주차구역을 활용해 '재난예비병상'을 확충해 놓았다.
▲ 분당서울대병원은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하 주차구역을 활용해 '재난예비병상'을 확충해 놓았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재난상황을 대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사회 급증환자 대비 재난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야탑역 붕괴사고로 1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많은 환자가 응급의료센터로 방문하는 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환자분류, 응급처치, 검사, 입원 및 전원 등 전 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또 1층 로비에 설치한 긴급환자진료소와 지하 1층에 구축된 재난예비병상을 활용해 중환자 재난예비병상 가동과 진료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유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장 교수는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포함해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유입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고 중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와 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공유하면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에 대해서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상훈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매년 9만 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앞으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의 강화, 응급의료현장 지휘체계 확립, 재난응급의료 매뉴얼 개발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상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량 환자 유입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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